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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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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격증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찾다
등록일
2013-06-19 
조회
1,131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에게 부족한 능력을 찾아내고 키워가며 마침내 제2의 인생을 찾은 사람들이 있다. 하루하루 내일의 희망을 키워가는 그들의 성공 비법은 무엇일까?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18일 ‘자격취득자(취업 및 창업성공/직장생활) 수기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공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응모한 158편의 작품 중,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을 최종 확정했다.

  총 13편의 수상작에는 자격증을 통해 중장비기사가 된 평범한 가장의 이야기부터 은퇴한 영업맨의 재취업 성공기까지 다양한 사연이 담겨있다.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나는 쇼벨기사다」의 김영길(44세, 남)씨는 작은 사업을 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로더운전기능사 자격증을 통해 중장비기사로 변신한 경우다.

김씨는 사업 실패 후 “아무런 기술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로더운전기능사 취득을 통해 이제는 중장비기사로 변신, 능력을 인정받고 가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자격증 취득이 행복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우희정(62세, 남)씨와 임명자(57세, 여)씨의 사연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32년간 일선에서 영업맨으로 일한 우씨에게는 기술자격이란 정말 낯선 단어였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된 동갑내기 친구의 취업소식과 그 비결이 자격증에 있다는 이야기는 우씨에게 기술자격취득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게 만들었다.

  우씨는 하루에 5시간 이상 자지 않는 열정으로 공부하여 보일러기능사, 전기기능사 자격을 연달아 취득,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우씨는 “열정은 젊은이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은 아니다”며 “열정과 꿈이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명자(57세, 여)씨의 사연은 좀 더 현실적이다. 아들의 사기 피해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남편이 운영하는 작은 전기공사 사업을 돕기 위해 직접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여 성공했다.

  임씨는 “현실적인 사정이었지만 꿈을 가지고 목표한 것을 이루었다”며, “현실에 실패하고 지친 젊은이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통해 목표에 다가서라”고 조언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입사한 사회초년생부터 인생의 노년기에 이른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응모자들의 연령도 다양했고, 각 응모자들이 살았던 삶도 각기 달랐다.

  하지만 그 수기 속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함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자격증이 한 장의 종이 증명서가 아니라, 자격증을 위해 흘린 땀방울과 눈물의 결과물임을 보여주고 있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이번 수기 당선작 하나하나의 사연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직업을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원(최우수상), 상금 30만원(우수상), 상금 10만원(장려상) 등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입상작 발표와 사연은 국가기술자격 홈페이지 큐넷(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자격관리팀  이상경  (02-3271-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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