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6월 17일(월) 강원도 홍천에서 한국도로공사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AP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 전국 6개 지역의 협력업체(300명 미만 중소기업)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 중 첫 번째 행사다. 

그동안 EAP는 주로 대기업이나 규모가 큰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소속 근로자를 위해 도입하던 기업복지제도였으나, 2009년부터 공단이 중소기업 기업복지 활성화를 위해 근로복지넷에서 EAP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2년까지 총 11,732건의 상담을 무상 제공했다. 

상담은 전문기관인 (사)한국EAP협회를 통해 제공되며 직무스트레스, 조직내 관계 갈등, 자녀양육, 재무관리, 건강관리 등 11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EAP 서비스 내용을 확대하여 상담 외에도 스트레스 코칭, 숲 체험, 힐링 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에 회원가입하여 신청하거나 (사)한국EAP협회(☎1566-5228)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상담은 근로복지넷에 회원 가입한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대면) EAP 상담은 근로복지넷에 회원 가입한 300명 미만 중소기업 또는 소속 근로자만 신청 가능하다. 

신영철 이사장은“그동안 중소기업이 소속 근로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들을 해결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싶어도 비용 문제로 EAP 도입에 어려움을 느껴왔다.”고 밝히며,  “공단의 근로복지넷 EAP 서비스를 통하여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  복지지원부  박소연  (02-2670-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