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제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건설단체총연합회 및 한국경제· 건설경제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0년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사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건설근로자와 건설현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6. 2(월)부터 8. 2(금)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건설근로자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 건설근로자의 땀과 노력의 결과물인 건축물의 아름답고 독특한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면 응모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진과 함께 신청서(공제회 소정양식)를  우편으로 또는 방문하여 공제회(복지사업팀)로 접수하면 되며,  1인당 최대 4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공제회 홈페이지 또는 사진공모전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cwmaphoto)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당선작은 건설근로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잘 표현했는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지,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며,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참여를 최소화하고, 외부 전문가 위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대상 4백만원, 금상 2백만원 등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대상과 금상은 장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 명단은 9월초 공제회 홈페이지와 사진공모전 공식 카페에 게시하고, 당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건설기능인의 날」기념식(11.22) 당일 전시회를 개최하며, 사진집을 제작하여 정부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이진규 이사장은 “국가의 기간이 되는 SOC관련 건설은 물론 우리 주거시설인 주택건설 등에서 흘린 건설근로자들의 귀한 땀방울에 대하여 국민 모두가 감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제회 관계자는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함으로써 건설근로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  복지사업팀   김현우  (02-519-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