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에서는 15일부터 연인원 약 3천여만명이 방문하는 국가자격 홈페이지 큐넷(Q-Net)에 대한 모바일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여만명에 이르는 생활모습을 반영하여 모바일 큐넷(Q-net)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되었다.

  현재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큐넷” 또는 “Q-net"으로 검색하여 앱을 내려 받은 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큐넷은 자격정보안내, 시험일정조회, 원서접수, 답안확인, 합격발표, 자격취득조회 등 기존 PC기반의 큐넷이 제공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단, 회원가입, 자격증 발급신청, 공인중개사, 세무사 등 국가전문자격의 원서 접수 기능은 향후 확대개발 후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Q-net은 특성상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면 활용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색다른 기능이 추가 되었다.

  출력하여 사용하던 수험표를 모바일 큐넷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시험장소를 모바일 포털사이트 지도 검색을 통해서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지원된다.

 특히, 개별 PC는 인터넷 환경설정에 따른 큐넷과의 충돌 현상이 있을 수 있으나, 모바일 큐넷의 경우 모바일 플렛폼이 동일하여 이러한 충돌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공단은 정식 오픈에 앞서 테스트 기간(2.25~5.8) 동안, 고객들의 협조를 받아 시스템을 점검하였다. 테스트는 국가자격의 시험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 그리고 결재까지, 시스템 전체 기능을 점검하였으며, 각 단계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 기간 동안 91,130건(안드로이드 : 69,602건, iOS : 21,528건)의 앱이 다운로드 되어, 218,132건의 접속이 이루어졌으며, 494건의 개선의견이 접수되어 시스템 개발에 반영되었고 앱 안정화에 기여했다.

 공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정보 보안성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했다.

  암호화통신, 백신적용, 비정상적인 시스템(탈옥, 루팅 등) 접속차단은 물론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기관으로부터 모바일 운영장비와 앱/웹 프로그램 소스에 대한 보안성 심사를 마쳤다.

  또한 모바일 Q-net은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으나 보안에 취약한 엑티브 X를 사용하지 않아 보안도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기존 아이디/비번 로그인과 더불어 모바일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도 지원하여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였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유비쿼터스 시대로 진입한 21세기에는 수험자들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정보를 확인하여 시험을 준비하는데 편의를 제공받아야 한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문  의:   정보화사업1팀  소재광  (02-3271-9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