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이 개최한 제34회 근로자 가요제가 버블캣츠 소속 민혜영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열띤 경연과 다채로운 축하 공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 7개 지역과 해외 2개 지역의 예심에 총 1,002명의 근로자가 참가하였고, 17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유영석, 김현철, 윤일상 등 유명 작곡가와 가수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중소서비스 업체인 버블캣츠 소속 민혜영(여) 씨가 대통령상을, 건찬(주)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서준교(남) 씨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르노삼성자동차, NHN 등 4개 회사의 연합팀인 아카펠라 그룹 미스티가 금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소속으로 한국과 K-pop을 좋아하여 참가한 마르타사리(여) 씨가 동상을 수상하여 한류열풍과 함께 국내를 넘어 국가 간 하나되는 근로자 음악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하였다.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입상자들에게 총 2,56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금상 이상 수상자들은 오는 10월에 연극, 미술, 문학 부분의 수상자들과 함께 공단이 제공하는 해외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신영철 이사장은 “올해 근로자가요제는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열정적인 근로자들이 참여하였다. 공단은 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하여 지원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문  의:  복지진흥부  고광필  (02-2670-0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