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 43개 주요기업 등과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 체결 -


3.10(화) 15:00에 SK텔레콤 빌딩에서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거나 앞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주요기업·전문가단체와 노동부간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식" 이 개최되었다.

협약 체결에 대한 기업 등의 수요를 반영하여 노동부장관이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주요기업·공기업, 전문가협회·단체 등 43개소가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협약체결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강원랜드, 한국토지공사, SK에너지, 현대자동차, 단석산업 등은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하거나 설립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대한주택공사, 서울문화재단, CJ주식회사, 외환은행, 영광원자력본부, 교보생명, 한국씨티은행 등은 사회적기업에 운영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 STX팬오션, 롯데백화점, 한국노총, 우리은행, 이스타항공, 한국산재의료원,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은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등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브랜드진, 판도라TV, 삼덕회계법인 등은 1사1사회적기업 결연을 맺고 구매를 지원하거나 경영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을 밝혔고,

SK Telecom, 노무사회, 회계사회, 세무사회, 시각디자인협회, 인터넷기업협회, SCG(Social Consulting Group), 브랜드무브, 새빛회계법인, 법무법인 지평지성, 법무법인 한림, 대구은행, 다음커뮤니케이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좋은경영천사, 국민대 경영연구소 등은 해당 법인·단체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보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은 부대행사로는 협약을 체결한 43개 기관이 블록조각을 맞추어 사회적기업 로고 형상을 완성함으로써 사회적기업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인 자바르떼의 퓨전 국악밴드인 ‘아나야’는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는 사회적기업이 고용없는 성장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임을 강조하고, 많은 기업과 단체가 사회적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로 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각계로 확산되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이 앞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모델의 유형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문 의: 사회적기업과 송유나 (6902-8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