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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한 비정규직 해법
- 등록일
- 2012-08-13
- 조회
- 7,759
고용노동부와 포스코는 공동으로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계약직 근로자의 고용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고숙련화 직업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번 훈련은 8월13일부터 1개월간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실시되며, (주)피티엠과 (주)피앤피 등 2개 중소기업의 계약직 근로자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계약직 근로자는 전일제(8시간) 훈련을 받는다. 이수 후 60점 이상의 성적이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을 보장받는다.
포스코는 지난 2개월간 참여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이들 기업이 원하는 수준으로 계약직 근로자들이 고숙련화될 수 있도록 훈련과정을 개발했다.
금번 훈련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포스코가 주관하여 실시된다. 포스코는 훈련시설․장비 등의 제공과 훈련 운영을 담당하고, 고용노동부는 훈련비와 훈련기간 중 해당 기업이 계약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피티엠 등은 훈련시작 전에 포스코와 훈련이수자 중 소정의 평가를 통과한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훈련에 참여한 (주)피티엠 이정택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여건상 숙련화된 기술인력의 신규채용이 어려웠으나, 재직 중인 계약직을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통하여 숙련화 할 수 있어 그간의 숙련기술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박성희 직업능력정책관은 “비정규직 중 90%이상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현실에서 대기업이 이들 중소기업 비정규직을 숙련 기술인력화 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지원함으로써,
비정규직의 고용개선과 중소기업의 숙련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만큼 향후에도 이러한 대-중소기업 상생 직업훈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 의: 인적자원개발과 박병기 (02-2110-7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