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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 공단,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책임경영 실천
- 등록일
- 2011-11-24
- 조회
- 658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에 근무하는 이병우(39세) 대리는 오늘도 서둘러 점심을 먹고 4층 스튜디오로 향한다. 녹음실 마이크 앞에 앉은 이 씨는 책 한권을 꺼내 읽기 시작한다. “무수가 잘 자랐지야? 김 서방이 무수짠지 조아허니 당거조라. 손자놈들 조아허는 콩도 보내니 니가 잘 메기거라. 아푸지 말고 잘 지내거라.” 맞춤법에 어긋나는 말들도 이 씨는 그대로 읽어 내려간다. 녹음한 책을 듣는 시각장애인에게 구수한 사투리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병우 대리가 하는 활동은 바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이 올해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 중인 시각장애인용 음성도서 제작 지원 활동이다.
문 의: 홍보협력실 김대유 (031-728-7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