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 완료
- 규제완화를 통해 자치단체의 지역 일자리 사업 자율성 강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7개 광역 시.도를 포함한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일자리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을 공모하였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은 ‘06년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자치단체가 지역 일자리 사업의 관리.운영 주체가 되어 공모에 참여하고, 고용노동부는 공모에서 선정된 자치단체에게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19년 총 예산 1,040억 원을 확보하여 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 사업부터는 자치단체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정책.기획의 단계에서부터 지역이 주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했다.
기존 사업에서 지역의 자율성을 제한해온 지방비 편성 제한, 훈련 최소기준, 창업훈련기준 등을 대폭 완화하였다.
아울러, 2019년 사업부터는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5개 권역 기초자치단체를 선별하여 지원하는 사업 유형을 신설하여, 고용 침체를 겪는 지역의 고용위기 해결 및 낙후된 지역 노동시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는 174개 자치단체가 총 503개 사업을 접수하여 참여 자치단체와 공모 사업 수 모두 전년대비 증가(8개 지역, 34개 사업 증가)하였다.
공모 결과는 권역별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중앙심사를 거쳐 ‘19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박성희 노동시장정책관은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자치단체의 일자리 사업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  지역산업고용정책과 서영신 (044-202-7410), 김진영 (044-202-7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