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26.(월) 한국경제, "전공조차 안 보는 ‘블라인드채용’ " 기사 관련 설명

< 주요 기사내용 >
가족관계, 고향 뿐 아니라 출신학교와 전공, 학점, 외국어 공인점수 등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능력을 집중 검증하겠다는 취지의 블라인드 채용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일자리 정책 중 하나다.(중략)
비교적 전공과 무관한 영업.마케팅 분야에 비해 계리 및 리스크 관리 업무 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2금융권에선 신입사원 채용 시 전공은 심사항목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후략)

< 설명내용 >
정부는 채용기관이 직무분석을 통해 직무수행요건을 도출하고, 직무 수행상 불필요한 항목들은 채용과정에서 과감히 배제하되,채용상 반드시 필요한 항목은 그 필요성을 채용공고에서 명확히 밝히고, 이를 평가하도록 권장하고 있음

따라서 채용직무의 수행을 위해 필요한 전공, 자격, 어학점수 등은 채용공고에서 그 필요성을 밝히고, 이를 평가항목으로 포함할 수 있음

블라인드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되어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출신지, 가족관계, 학력, 외모 등의 편견요인은 제외하고, 직무능력을 평가하여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으로,채용과정에서의 기회의 평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전면도입을 시작으로 민간에 확산을 추진하고 있음

정부는 기업의 블라인드 채용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단계별로 블라인드 채용 도입방법을 담은 『블라인드채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홈페이지–정책자료실)기업에 대한 채용컨설팅 및 인사담당자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음
* 블라인드 채용컨설팅(’17년 540개 기업 실시), 인사담당자 교육(’17년 42회 실시 867명 참여), 면접관 교육(’17년 64개사 424명 참여)

금년에는 기업 컨설팅 등 기업대상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등 기업이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음

문  의:  청년고용기획과 임희종 (044-202-7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