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7일자 국민일보 ｢脫스펙 채용 확산시키겠더니...｣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 주요 보도내용 >

 그러나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스펙초월’이라는 본래 목적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IT 분야는 이미 스펙이 아닌 능력과 자격 중심의 채용문화가 정착돼있다. 결과적으로 정부가 스펙 채용문화가 바뀐 곳에 교육과정을 집중하는 헛수고를 한 셈이다.

 전체 취업자의 월평균임금은 173만원 수준이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임금이 낮은 영세사업장은 스펙초월 멘토스쿨을 수료하지 않아도 취업할 수 있으며 스펙이 아닌 능력을 평가받아 취업한 사례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 인용 보고서: ｢2014회계연도 결산 부처별 분석(환경노동위원회 소관)｣(’15.6월, 국회예산정책처)

 스펙초월 멘토스쿨의 취지는 스펙이 부족한 청년들의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한 취업성공사례를 확산하여 스펙초월 능력중심 채용문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능력중심 채용문화가 어느 정도 조성되어 있는 IT 분야를 중심으로 취업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홍보함으로써 다른 분야까지 능력중심 채용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는 본래 목적과 맞지 않는다고 볼 수 없음
  
아울러, 스펙초월 멘토스쿨의 경우 ‘14년 신규사업으로 우선적으로 IT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 것임

 IT·SW는 전문지식·실무능력이 없는 경우 취업이 어려운 분야로, 스펙초월 멘토스쿨을 통해 실무형 교육·훈련 및 멘토링을 거쳐 해당 분야의 능력을 갖추고 이를 인정받아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스펙이 아닌 능력을 평가받아 취업한 사례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은 적절치 않음

 50인 미만의 기업에 다수 취업한 것은 벤처·중소기업 중심의 IT·SW 업계의 특성에 따른 것이며, 임금수준은 경력을 쌓은 후 업무능력에 따라 임금이 상승할 여지가 높은 것 또한 IT·SW 업계의 특징임

문  의:  대변인(044-202-7770),청년고용기획과(044-202-7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