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6.(금) 머니투데이, " ‘K무브’갈 길 넓히려는데...연봉 2,000만원대‘가시밭길’ " 기사 관련 설명

<주요 기사내용>
 지난해 해외취업자의 직종을 살펴봐도 단순사무직 종사자가 1,501명으로 가장 많았다. 관리자급은 688명에 그쳤다. 국가별로 다르지만 호텔 직원, 항공사 직원, 단순사무직원 수요가 많다
 감사원은 2016년 감사에서 싱가포르 해외취업자의 낮은 임금을 거론했다. ··· 미국도 2015년 기본생계비가 2439만 8000원이었는데 취업자의 평균연봉은 2401만원에 그쳤다
 해외취업 청년들은 부당한 대우를 현지 노동당국에 신고하기도 힘들다. 이 때문에 수당 없는 야근과 주말근무도 빈번히 일어난다

<설명내용>
`17년 기준 해외취업자의 직종은 사무종사자가 1,817명,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1,501명으로, 단순사무직 종사자가 1,501명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름

사무종사자는 경영관리 사무원 등 사무직 종사자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단순직 종사자라고 할 수 없으며, 단순 노무직의 경우에는 취업인정을 해주고 있지 않음 (`17년기준 단순노무직 취업자 0명)

2015년 해외취업지원사업을 통한 전체 취업자의 평균 임금은 2,576만원이었으며 `16년 2,686만원, `17년 2,9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

싱가포르는 실력과 경력에 기반한 임금 상승 체계로 초임 연봉은 낮은 편이나,실적에 따라 빠른 승진 및 연봉상승이 가능하며, 호텔체인 본부 근무 경력으로 미국 등 선진국 진출이 용이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며 취업자 평균 연봉도 `16년 이후 2,000만원 이상으로 상승함
* 싱가포르 취업자 평균 연봉 : ('15년) 1,981만원 → ('16년) 2,064만원 → ('17년) 2,050만원

미국의 경우 `15년 취업자 평균연봉은 2,410만원이었으나, `17년 2,873만원으로 개선됨

`18년에는 연봉기준을 개선하여 K-Move스쿨을 통한 취업자의 연봉기준을 국가별·직종별에 따라 다르게 조정하였음

또한, 해외취업자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일본 도쿄, 미국 LA, 베트남 호치민 등 현지 K-Move센터에서 노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 운영을 통해 고충상담을 제공하고, 해외 취업처 조사를 통한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에 대한 DB를 구축할 예정이며,해외진출통합정보망(월드잡플러스)의 경력개발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임

이번 청년일자리대책을 통해, 해외취업지원사업을 내실화하고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임

주요 내용으로, 취업여건이 좋은 일본·아세안 진출을 집중 지원하고 IT 등 유망직종으로의 진출을 위해 관련 K-Move스쿨 과정을 확대하고,K-Move 트랙 Ⅱ 신설을 통해 연봉기준 3,200만원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로의 취업을 지원하고, 신흥국 정착지원금을 확대하여 신흥국 진출과 현지 정착을 지원할 예정임

한편, 고용노동부는 해외 인턴사업은 실시하지 않고 있음

문  의: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김은화 (044-202-7494)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임종진 (052-714-8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