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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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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앙일보] 전 직장 험담도 피해야
담당부서
천안종합고용안정센터 
전화번호
041-620-7402 
담당자
곽필순 
등록일
2005-10-21 
´상사와 마찰"잦은 야근´…사직 사유론 좋지 않아

재취업 희망자들이 면접 때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중 하나가 ´사직 사유´다.

인사담당자나 헤드헌터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지만 구직자 입장에선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면접관이 경력직 구직자에게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미래의 비전, 그리고 전 직장에서의 생활과 그에 대한 평가다. 사직 사유는 이러한 요소를 함축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질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답변해야 한다.

사직 사유로 ´상사.동료와의 마찰´ ´잦은 야근´ ´낮은 연봉´ ´부도´ ´임금 체불´ 등을 언급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개인의 입장에서야 퇴사 이유로 충분하지만, 경력자를 받아들이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오해할 소지가 있다.

´상사나 동료와의 문제로 이직한다´고 하면 인간관계가 원만치 않거나 성격이 좋지 않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잦은 야근´이나 ´낮은 연봉´의 경우도 회사에 불만이 많고 기회가 오면 금방 직장을 옮기려고 하는 ´메뚜기 족´으로 인식될 수 있다. ´회사 경영난´이 퇴사이유가 됐을 경우에는 상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경영난 자체만을 이유로 들면 애사심이 부족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직과 퇴사 요인의 가장 적절한 답변은 무엇일까? 바로 ´새로운 분야, 새로운 환경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기회를 갖고 싶었다´는 말처럼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의미를 내포한 답변을 하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사표를 던지고 나온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고민하고 계획해서 재취업을 준비했다는 이미지를 줘야 한다. 사직 사유를 밝힌 직후 지원 동기와 포부를 덧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전 직장이나 직장 상사에 대해 험담을 늘어 놓는 것은 피해야 한다. 분위기에 이끌려 불만을 토로하다가는 자칫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인사담당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여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해도 그들은 자신의 오랜 친구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

김기태 커리어 대표 자료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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