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칭찬글불만글을 남겨본 적이 없는데
장희향님에 대해 안남기고 지나가면 사람이 아닌거같아 몇글자 적어봅니다.
육아휴직 급여신청때도 빠른 일처리에 매번 감사했었는데
복직 이후 사후신청건에 대해서도 팩스오류로 팩스확인차 여러번 전화드렸었는데
언제나 친절하게 확인해주시고.. 심지어 팩스안들어왔다고 문자도 남겨주셨어요...T_T
그리고 서류작성에 오류가 있어 문의드렸을때도 너무나도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을 주시어
정말 전화받는 내내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 선생님, 감사합니다!를 몇번을 외쳤는지 모르겠네요.
거리가 좀 가까우면 점심시간에 모시고 나가 점심이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얼굴 한번 뵌적 없지만 옆집 사는 이웃보다 낫고 회사상사보다 낫고 엄마보다 나은거 같기도.. 아 이건 아닐까요.
여튼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전화통화만으로도 사랑에 빠질수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네요.
다시 애를 낳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제가 장희향님과 헤어지기 아쉬워서 셋째를 낳아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근처에 가게되면 제가 커피한잔 꼭 배달가겠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