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노동부 및 안양종합고용지원센터 직원여러분!
저는 서울구치소 수용기록과에서 근무를 하며 출소를 앞둔 수용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최일범 이라고 합니다. 

  짧게는 몇개월에서 부터 길게는 몇년을 영어의 몸으로 지내다가 이제 사회로 나가는 이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 것은 과연 사회에 나가 무엇을 할 것이가를 제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회로 돌아가 할 일이 있고 취업이 된 사람이라면 몰라도 대다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그들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오히려 걱정하는 것이 어리석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양종합고용지원센터의 협조아래 수용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전 노동법이나 실업급여 등 귀 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하에 대하여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조금 배울수 있었습니다.

  사실 구치소라는 곳이 오기 쉬운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묵묵히 오셔서 좋은 환경이 아닌 곳에서 강의를 하여 주시는 귀 안양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강사로 출강을 할 수 있겠금 허락을 하여 주시는 소장님과 취업지원과장님, 그리고 심은미,김남숙,전영미 선생님 등 모든 직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강사로 오셔서 좋은 강의와 사회 돌아가는 것을 강의하여 주신다면 담당자인 저로서는 너무 영광이고 그 강의를 듣고 출소를 한 수용자들이 다시는 재범을 하지 않으리라 전 확신을 합니다.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를 드리며 새 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시에 노동부의 모든 직원들 건강을 기원하며 안양종합고용지원센터의 무궁한 영광을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서울구치소 최일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