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 아이의 엄마되면서 경력이 단절된지 9년이 지났습니다.
남들 공부할때 저는 결혼을 선택해서 저 스스로 위한 자기개발을 많이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항상 남편과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알게 되고 그곳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취업까지 연계시켜 준다는 말을 듣고 얼른 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육이 마칠 무렵 내세울 것 없는 자격과 경험이 부족해서 좀 더 자기개발을 위해 노동부에 가서 직업 능력 개발 카드 계좌제를 신청하러 갔는데 경과적 일자리라는 공고문이 붙혀 있었습니다. 경과적 일자리라 함은 디딤돌 일자리 말 그대로 저와 같이 경력이 단절된 지 
오래된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길로 담당자(서울남부종합고용지원센타 박향순)선생님에게 구직등록을 신청하고 4일 만에 면접을 보자고 연락이 왔고 11월 11일 오후 2시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볼때 담당 선생님이 바쁜 업무관계로 (서울남부종합고용지원센타 
직업상담사 천명옥) 선생님과 동행을 하고 같이 면접을 봤는데 면접 전에 면접에 있어서 몇 가지 팁을 자세하게 안내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경력이 단절이 되고 
보잘것 없는 저의 이력서를 보시고 말 한마디 따뜻하게 건네주시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셔서 제가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 보는 중간에도 면접관에게 보잘것 없는 저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주셔서 면접에 합격이 되었고 그 자리에서 고용계약 체결이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천명옥 선생님 !  
또한 처음 구직신청을 할 때 상냥하게 상담해 응해주시고, 버스노선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면접 당일에 면접 잘 보라고 응원해 주신 박향순 선생님 또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 고용지원센타에 경과적 일자리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아이들한테도 남편한테도 능력 있는 엄마로서 또한 저를 채용한 회사에서 인정 받는 직업 여성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