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피해근)은 2023. 9. 19. 4층 이순신홀에서 올 하반기 대정비 실시 및 예정인 여수산단의 공장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주) 광양제철소, (주)LG화학 등 21개 대정비 예정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공장장이 참석하였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작업절차 및 대정비 작업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대정비 작업 기간 중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장장의 안전관리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최근 여수 산단에서 화재·폭발 및 누출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정비 작업 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늘 참석하신 공장장이 사업장의 안전·보건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대정비 기간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보건에 만전의 조치를 다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