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제3차 시기별
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 운영
- 공공기관 발주 현장 중심 동절기 건설현장 집중점검(12.1.~12.5.)
건설현장발주자로서의 책무, 동절기 안전보건 수칙 집중 점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25.12.1.~12.5. 공공기관 발주 현장을 중심으로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제3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집중점검주간'은 10월 말부터 연말까지 매월 2회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
          1주일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1차(초소형 건설현장 추락 예방 

           테마, 10.29.~11.4.), 2차(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대상,         
           11.12.~11.18.)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 바 있음
 

 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최근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하였고, 동절기 건설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양생 부족에 따른 무너짐 및 보온 양생시 갈탄·숯탄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질식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을 반영하여 발주자부터 현장까지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콘크리트 분산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밀폐공간 출입 전 가스농도 측정 및 보호구 착용 등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와 유해·위험요인과 감소방안을 포함한 안전보건대장의 작성 및 제공,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여부 등 발주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주요 책무를 불시 점검하고, 따뜻한 옷·따뜻한 쉼터·따뜻한 물 제공 등 동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아울러, 보령지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관내 공공기관 발주현장 재해예방 지도 및 현장점검 등의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공공기관 발주 현장은 민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선도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는바,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발주자의 법적 책무 이행 여부와 현장의 핵심 안전수칙 준수 실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라며 “특히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추락, 무너짐, 중독·질식,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점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