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시점보도자료 배포 즉시(2025. 7. 10.(목 ) 석간)

포항지청,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위해 현장속으로
-폭염 취약 사업장에 대해 기관장이 직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신동술)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상황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매주
1회 이상 기관장이 직접 폭염취약 건설현장,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평균기온(25.6℃)은 역대 최고로 폭염일수가 24일이었고,  그로 인한 온열질환  산업재해자가  63명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등 매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업재해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하기도 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포항자이애서턴(포항시 북구 아파트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도하였다.

사업주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습도계를 비치하여 체감온도 측정 및 조치사항을 기록하고, 근로자
에게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을 알려야 하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을 준수하여야 한다.  그리고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
하고 5대 기본수칙을 점검하고 개선하여야 한다.

또한, 사고가 빈번한 3대(추락·끼임·부딪힘) 사고유형 · 8대 위험요인 및 예방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예방에도 힘을 기울였다.

신동술 포항지청장은  “올해 유달리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포항지청은 앞으로도  폭염 상황이 지속되는 동안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및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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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건설산재지도과 이경미 근로감독관(☎054-271-6858)
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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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