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포항지청, 찾아가는「청년 고용지원 정책」설명회 개최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손영산)은 14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촉진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 고용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구직촉진수당, 청년내일채움공제, 일학습병행제, 청년 대상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등 다양한 고용지원정책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공기업의 블라인드 채용절차를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ㅇ 설명회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3,4학년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30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블라인드 채용절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 설명회에 참여한 4학년 S학생은 “공공기관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생소했던 블라인드 채용을 상당 부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막연한 스펙 쌓기가 불필요하게 되고 당당하게 실력으로 경쟁할 기회를 보장받는 것 같다”고 했다.

□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는 다음달까지 관내 특성화고, 대학교를 대상으로 10차례 개최되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설명회 이후에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대규모 채용박람회, 면접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손영산 지청장은 “최근 청년실업률 증가로 많은 청년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지원 정책이 실제 취업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15일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하는 ‘청년 일자리 대책’도 우리지역 청년들에게 집중 홍보하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붙임: 1. 보도자료 1부.
       2. 관련 행사 사진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