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나기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 6～9월 중 집중지도 나서 -
◦ 기후변화 등으로 평균기온 상승, 폭염일수 증가 등 폭염의 강도가 강해지면서 옥외작업 근로자의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 등
  온열질환과 관련한 재해도 증가 추세에 있다.
-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관련 산업재해는 ′11년 7건에서 ′12년 10건, ′13년 19건으로
  늘었다가 작년에는 4건으로 줄었다.
- 지난 5년간 모두 54건의 관련 재해가 발생하여 9명의 근로자가 사망했으며, 야외작업을 주로 하는 건설업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5건, 농업․축산업․영림업 4건, 조선업이 3건을 차지했다. 사망근로자도 건설업이 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기온 이상의 고온이 예상되고 지역별로 강한 폭염이 나타날 수도 있어, 근로자 건강장해
   발생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따라 포항지청 김진원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아이스박스, 보냉물통 등을 통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최소한 구조물이나 그늘막에 의한 그늘을 제공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그늘에서 물을 섭취하면서 자주 쉴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든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포항지청은 미디어 홍보를 통해 폭염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염 취약사업장에 대하여는 폭염특보상황을 제공하며,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가 위촉한 안전보건지킴이 등 민간기관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등
   6 ~ 9월 중 건설현장, 주물·철강제조 사업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보호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붙임 : 보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