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검찰 안전보건조치 불이행 사업장 무더기 적발
대전지방노동청보령지청 15개소 법위반 64건 적발

대전지방노동청보령지청(지청장:정홍남)은 지난 6월 한달간 재해율불량업체 시공현장 및 재해발생업체 등 16개소에 대해 실시한 산재예방 검찰합동 단속 점검 결과 대상사업장의 93.75%인 15개소에서 6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 충남 서산시 동문동 소재 H사 아파트 현장 등 4개소에 대하여 사법조치(예정), 과태료 처분 9개소 및 사용중지를 2개소, 시정지시를 64건 각각 취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추락․충돌․감전․붕괴등 안전조치 미실시가 46건으로 74.19%, 근로자 건강진단 미실시 및 산업재해 미기록 등 16건으로 25.81%를 차지했고 이번 점검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총 16건에 11,270,000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건설현장은 추락․협착․낙하․전도 등 재래형 재해발생 예방조치를, 제조업체는 감전․폭발화재․위험기계기구의 방호조치 여부등을 집중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