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이경근)은 9월 26일(금)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내용 및 산업·일자리전환 지원금에 대해 관내 기업 및 탄소중립·디지털전환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수지역은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둔화 등으로 수익성과 경쟁력이 악화되어 지역의 경제 침체 및 고용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역고용 활성화 및 산업전환 대응 등 기업과 근로자의 고용 안정 등을 위해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여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훈련지원,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에 대하여 지원요건이나 지원수준 등을 우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여수시, 6개월‘25.8.28.~’26.2.27.)
 
이번 사업 설명회는 여수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세부 지원내용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마련되었다.
 
사업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여수지청에서는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하는 경우 인건비를 일부지원하여 사업주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고용유지지원금 ▲근로복지공단여수지사에서는 저소득 근로자의 필요한 생활자금을 저리로 융자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생활안정자금 융자 와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체불근로자생계비 대부 등에 대해서 사업 설명을 하고, 고용장려금 상담창구도 별도로 운영한다.
아울러, 산업구조 전환 등에 따라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관련 기업*이 소속 근로자에게 자체 또는 위탁하여 직무심화·전환·재배치 등 직무훈련 및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시 지원하는 산업·일자리전환 지원금 제도도 안내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여수지청 관할 고용센터
(순천·여수·광양)로 참석신청을 하면 된다.
 
* 저탄소·디지털 전환 관련 사업주(석유화학, 철강, 시멘트, 자동차, 자동차부품관련업체, 정유, 석탄)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산업전환 대응 등을 통해 지역고용 안정화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설명회 이후에도 기업별 수요에 맞춘 고용서비스를 이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붙임  보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