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이경근)은 폭염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7월 29일 한화오션에코텍에서 용접 및 용단 등 고열 작업을 주로하는 조선업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한화오션에코텍 등 관계 기관이 함께 근로자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전파하였다.
 
캠페인은「더울때에는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 시 시원한 물, 그늘, 휴식!」이라는 슬로건 하에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오가는 근로자 약 700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와 쿨키트(쿨토시·수건 등)를 전달하였다.
 
이경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을 주로 하는 근로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근로자는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느껴지면 즉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시원한 곳에서 시원한 물이나 음료를 보충하고 특히,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 작업중지를 적극 활용하여 온열질환으로 인한 재해가 없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첨부 보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