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정영상)에서는 장마철(6월~8월) 재해예방을 위해 장마철 위험요인 예방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예방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히 조치하기로 하였다.


□ 장마철은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붕괴, 침수로 인한 감전·익사 및 강풍에 따른 시설물 낙하·전도 등 대형사고의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이며,

○ 고온다습한 작업환경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밀폐공간 작업 시 질식·중독사고의 위험 또한 높은 시기이다.
 
   
  붕괴) ’20.8.20. 영동군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오수관로 연결 중 토사붕괴로 매몰(1명 사망)
  감전) ‘20.6.10. 옥천군 가설건축물 설치공사 현장에서 전기 인입선 연결작업 중 감전(1명 사망)
  익사) ‘19.7.31. 서울시 빗물저류 배수시설 현장에서 기습적인 폭우로 배수터널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며 익사(3명 사망)
  질식) ’17.6.22. 군산시 하수관거 정비공사 현장에서 오수맨홀에 들어가던 중 질식(2명 사망)
  온열질환) ‘20.8.13. 고령군 소재 도로포장공사 지장관로 이설현장에서 정리정돈 중 더위에 탈진하여 의식을 잃음(1명
  사망)


□ 이에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장마철 기간(6월~8월) 중 건설현장 지도·감독 시 토사붕괴, 침수, 감전 등 장마철 위험
    요인 예방조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 아울러 장마철 시작 전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길잡이？？를 관내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원·하청 합동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며,

○ 장마철 기간 중 근로감독관이 지도·감독하는 모든 건설현장에 대하여 장마철 위험요인 예방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불량한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조치 또는 사법조치를 받게 된다.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정영상 지청장은 “장마철은 다양한 사고위험이 혼재하는 기간으로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다”라고 하면서,

○ “장마철 대비를 철저히 하여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작업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