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근골격계질환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 경북동해안지역 사업장의 근골격계질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포항 등 경북동해안지역 소재 사업장의 근골격계질환자는 `09년 116명에서
   `10년 97명, `11년 88명으로 줄었다.
- 그러나 `12년 104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13년 101명, `14년에도 98명이나 발생하는 등 줄어들지 않고 있다.
- 전체 업무상 질병자 중 차지하는 비율 또한 `09년 77.9% `10년 68.8%, `11년 77.2%에서 `12년 81.3%, `13년
   81.5%로 높아진 후 작년에는 76.6%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 포항지청은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근골격계질환자가 3명 이상 발생한 사업장에 대하여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 포항지청은 감독을 통해 수시 유해요인 조사 실시 여부와 정기 유해요인 조사 실태, 이에 따른 사업주의 작업환경
   개선조치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 필요한 경우 안전보건공단을 통해 유해요인 조사 기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프로그램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 근골격계질환은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등에 의해 발생하는 건강
   장해로서 목, 어깨, 허리, 팔․다리의 신경․근육 및 그 주변 신체조직 등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 급식조리 종사자 등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철강업종의 비중이 높은 관내 산업의 특성상
   과도한 힘의 사용이 요구되거나, 반복적인 업무, 부적절한 자세에서의 업무, 부족한 휴식 등으로 인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포항지청은 보고 있다.
붙임 : 보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