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학교시설공사 재해예방 추진
2월까지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특별점검 및 예방교육 실시 -
○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지역에서 시공되는 학교시설공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 학교시설공사의 경우 재해율이 건설업 평균을 초과하고, 중․소규모 시공업체에 의해 방학기간에 집중되는데 따른 것으로,
- ′10 ~ ′13년까지 전국평균 재해율은 건설업이 0.7%~0.92%였던 반면 학교시설공사는 2.44~1.68%로
   2~3배나 높았다.
○ 포항지청은 우선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 교육청 시설담당공무원과 합동으로 ′14년~ ′15년 동절기 중  
    시행되는 학교 보수․ 증축 ․ 개축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하여, 안전보건교육, 추락․낙하재해 예방대책 등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비계상 작업발판 또는 안전난간 미설치, 거푸집 동바리
    설치 불량 등 급박한 위험상황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또한 발주기관인 교육지원청의 시설공사 담당자와 시공업체 책임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건설
   공사의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별 재해예방대책을 알리고, 안전의식 제고와 위험요소 차단에 나서는 한편,
   학교시설공사에 특화된 재해예방 가이드북을 배포하여 학교공사 참여자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 산재예방지도과 관계자는 ″학교시설공사는 수업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가 방학기간에
    집중됨으로써 무리하게 작업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며, 발주자의 관리
    감독과 시공업체의 기본적인 안전조치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붙임 : 보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