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노사민정, 「일家양득」 실천 결의문 채택
-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
□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20일 경주 통일전에서 근로자, 사업체 임․직원, 경주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지역 노사민정 화합행사」를 갖고, 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과 일․가정 양립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하였다.
       □ 이날 경주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여 결의에 참여한 경주시, 경주시의회, 대구고용노동청포항지청, 한국노총경주지부, 경주상공회의소, 경주YMCA는 일․家양득의 실천을 중심으로 착한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함께하기로 다짐하였다.
       □ 「일家양득」은 사자성어 “일거양득”에서 따온 개념으로 직장에서의 야근과 회식 등을 줄이고, 일과 가정이 행복한 균형을 이루는 선진국가를 지향하자는 범정부 종합캠페인이다.
       □ 김사익 지청장은 일가양득은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시간만 끄는 회의, 눈치 보는 휴가 등 관행화된 근로문화를 바꾸는 작은 실천과 유연근무에서 시작한다며, 기업들이 비즈니스 전략의 하나로 채택하여 적극 실천함으로써 직장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