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기능인력 양성 활력
- 전남 조선산업 클러스터 탄력에 도움 -


ꏚ 목포지방노동사무소(소장 김세곤)에서 추진 중인 서남권 지역 조선업종 기능인력 양성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 목포지방노동사무소는 금년도에 270명의 기능인력 양성 계획을 세우고 노동부로부터 예산 5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금년 상반기 목포기능대학 및 민간훈련기관인 한국직업전문학교에서 165명의 맞춤 훈련생을 양성하고 있다.
- 특히 목포기능대학에서 훈련을 수료한 57명 근로자는 현대미포조선 협력업체에 취업하여 현장에서 용접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맞춤훈련이란 사업주가 실제 훈련수요에 근거하여 훈련생을 직접 모집하고, 훈련생과 채용약정을 체결한 후 훈련기관과 훈련약정을 체결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약정을 체결한 사업주가 수료생을 채용하는 실업자훈련
- 약정업체 : 목포기능대학은 현대미포조선 협력업체 대경산기 등 5개 업체, 한국직업전문학교는 삼광특수기계 등 2개 업체
- 실업자인 훈련생들은 동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또한 하반기에도 목포기능대학 및 한국직업전문학교에서 맞춤훈련을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ꏚ 한편 목포지방노동사무소는 금번 전라남도 조선산업 클러스터가 영암, 진도에 이어 해남까지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는 맞춤훈련식 기능인력 양성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