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부터 9일 양일간 서울대에서 서울대와 서울강남종합고용안정센터, (주) 커리어 Daum의 공동 주최로 「2005 우수인재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 졸업생 뿐만아니라 타대학 졸업생들도 다수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SK·삼성·현대 등 대기업과 벤쳐기업 등 약 5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3,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박람회의 경우, 청년구직자중 서울대 출신과 타대학 출신이 50:50으로 참가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노동부 강남고용안정센터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소재 센터 등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청년구직자에게 개인 메일을 보내서 알리고 적극적 참가를 유도했다.

한편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9월8일(목) 행사장을 찾아서 참석자들을 격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서울대 총장과 함께 참여기업, 청년구직자 등이 참여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청년실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