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대형 건설현장의 선도적 역할 촉구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청주지역 대형 건설사 현장소장들과 중대재해 근절 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은 8월 21일(목) 청주지역 대형 건설사 현장소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지청 관내 현대건설(주), (주)대우건설, GS건설(주), 현대엔지니어링(주) 등 대형 건설사 시공현장 19개소 소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 공사를 시공하는 현대건설에서 현장의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 현장의 활동내용을 공유하였다.

연창석 지청장은 "정부에서는 올해 중대재해 감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최근 건설경기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더 이상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라고 강조하고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 실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에서 먼저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 팀장 김명숙(043-299-1315), 근로감독관 최원우(043-299-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