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초소형 건설현장 추락사고 집중단속
- 연말까지 산업안전 취약 분야 ‘테마별 집중점검주간’ 운영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취약 분야 테마별 집중점검주간」을 연말까지 매월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시기별 재해 특성과 사고 유형을 고려해 매회 다른 테마로 진행되며, 첫 회차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초소형 건설현장의 추락 예방*을 테마로 실시한다.

 최근 건설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1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초소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대 및 안전난간 설치, ▲작업발판 설치 등 기본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불시점검할 계획이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건설현장의 규모가 작다고 위험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업주 및 현장관리자는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등의 기본 안전조치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노동자 역시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이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을 명심하여 노사가 함께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