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으로 일하는 플랫폼 종사자까지도 법.제도적 보호 추진-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6월 16일 음식 배달 플랫폼 업체 우아한청년들의 지역 관리사무소인 배민라이더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플랫폼 종사자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와요, 배민라이더스에!
어서와 배민은 처음이지? 고-하(고용노동부 하이라는 뜻)
안경덕 장관: (들어가볼까~~)
[현장왔고용]
6월 16일 서울시 강남구 배민 라이더스 센터
담당자: 플랫폼 노동자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고 같이 상생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있는데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누구나..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
안경덕 장관: 플랫폼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ILO 통계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10배 이상 증가하였고 되어 있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다시피 플랫폼 일자리 같은 경우 불공정한 계약 문제라든지 안전 문제 부분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가 되었습니다.
ㅇ 플랫폼 종사자 권익 보호: 1. 플랫폼 종사자 보호 입법 추진, 2. 공정한 계약 및 관행 형성, 3. 권리보호를 위한 고용형태 명확화
ㅇ 플랫폼 종사자 사회안전망 확충: 1. 전국민 산재보험과 전국민 고용보험 기반 마련, 2. 플랫폼 종사자 복지 확충
ㅇ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1. 일터에서의 안전 보장, 2.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ㅇ 플랫폼 일자리 생태계 조성: 1. 온라인 플랫폼 기업 책임 강화, 2. 이해당사자 간 대화·협력 촉진, 3. 정부의 지원
담당자: 사고가 많이 나는 유형들을 체크하여 실습 교육을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플랫폼 업계 유일, 라이더 안전교육을 실시 중인 (주)우아한 청년들)
안경덕 장관: 면허를 따면서 교육을 안 해주나요?
담당자: S자 코스든 T자 코스든 기본적인 기기의 작동 방식을 면허 시험장에서 본다면, 저희는 실제 운행 중 겪는 각종 상황에 대해 시뮬레이션처럼 실습을 시켜드리고 (있습니다.)
안경덕 장관: 오늘 제가 현장에 와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이더들의 안전을 지키는 엔지니어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엔지니어: 전기계통이라든지 브레이크계통 모든 부분을 점검하고 수리해서 출고하고 있습니다.
안경덕 장관: 라이더분들의 안전을 위해 잘 부탁드립니다.
담당자: 라이더분들의 불편한 점들 혹은 사고가 났을 때라든지 혹은 주소지가 잘못됐다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즉각 대응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실제로 보고있는 화면입니다.
안경덕 장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을 보면, 어떻게 하면 이런 청년들한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까...
라이더: 플랫폼 노동이 생각보다 사회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또 다른 사회진출의 기회인 것 같습니다.
안경덕 장관: 기성세대로서 참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있는데,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이런 배달 하시는 분들의 근로조건이라든지 환경 부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되겠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 입법을 통해 우리 플랫폼 종사자들이 충분히 보호받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노동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는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겠습니다)
[현장왔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