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나 출산, 거주지 변경 등 가사를 사유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이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o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최근 발간한 고용이슈에서 지난 99년부터 ‘06년까지 7년간의 고용보험 DB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전체 여성의 고용보험 상실자는 162만2천명으로 이중 결혼·출산·거주지 변경 등 가사를 사유로 고용보험을 상실한 여성은 4.2%인 6만8천명에 달했다. <표 1>


o 지난 99년에 10.2%(8만9천명)이던 것이 매년 줄어들어 7년 만에 비중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


  ※ 지난해 전체 고용보험 상실자는 389만5천명으로 이중 남성은 58.4%인 227만3천명, 여성은 41.6%인 162만2천명임


  - 여성 피보험자의 증가에 따라 여성 고용보험 상실자 수가1)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가사를 사유로 상실한 절대적인 수치는 감소한 것이다.


<표 1> 고용보험 상실자 중 가사 사유 상실자의 비중 (단위: 천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