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시점 2025.8.22.(금) 배포시점 즉시 

포항지청, 임금체불 후 8개월간 잠적한 개인건설업자를 끈질긴 추적 끝에 체포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신동술)은  2025. 08. 21. 포항지역 근로자 9명의  임금 합계 27,160,000원을 미지급한
    이후 수 개월간 도망 다니던 개인건설업자 K씨(58세)를 울진에서 체포하였다.
 
□ K씨는 2024.12월 이후로 일을 시킨 근로자들과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에서 근로감독관의 수 차례 출석요구
   에도 고의적으로 출석하지 않았고, 일정한 주거지가 없어 소재 파악이 어려웠었다.  이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근로
   감독관은 통신 및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K씨의 행적을 위치 추적하여 현재 주거지를 확인하였고 2025. 08. 21. 오후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서 주차된 차량에 타고 있던 K씨를 체포하였다.
 
□ K씨는 체포 후 근로자 9명의 임금 2,700여만원 체불사실을 자백하고, 청산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고용노동부 포항
    지청은 K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 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올해 들어 임금을 체불하고 출석을 거부한 사업주 9명을 체포하였다.
 
□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최근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들이 많다. 포항지청은
   이러한 임금 체불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여  노동자 보호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임금을 체불하고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는 사업주는 체포 등  강제수사를 원칙으로  끝까지 추적 수사하여 엄정
   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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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근로개선지도1과 박준모 근로감독관(☎054-271-6758)
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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