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시점 2025.7.29(화) 배포시점 즉시 

2년 넘게 출석에 불응한 채 잠적했던 임금 체불 개인건설업자, 끈질긴 추적 끝에 체포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신동술)은 2025. 07. 28. 근로자 5명의 임금 3,540,000원을 2년 6개월이 지나도록
   지급하지 않고 도망 다니던 개인건설업자 B씨(55세)를 체포하였다.
 
□ B씨는 그동안 근로감독관의 수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였고, 이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근로감독관은 통신 및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B씨의 행적을 위치 추적하여 실제 주거지(경북 포항시)에 잠시 들린 B씨를 현장에서 체포
   하였다.  특히,  영장 집행 중  B씨의 배우자는  B씨가  현재  대구에 있다고  거짓 진술을 하다가, 근로감독관의
   끈질긴 탐문으로 집안에 숨어 있던 B씨를 체포하였다.
 
□ B씨는 체포 후 근로자 5명의 임금 350여만원 체불사실을 자백하고, 청산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고용노동부 포항
   지청은 B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 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노동자의 임금 체불에 따른 고통을 외면하고, 아무런 죄의식 없이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채  도주하는  악덕 사업주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수사하여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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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근로개선지도1과 박준모 근로감독관(☎054-271-758)
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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