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망재해 근절 위해 관계기관 합동 경주지역 결의대회 개최”

ㅇ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이정인)은‘19.6.5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안전보건공단, 경주시, 재해예방기관, 경주시
   사업장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2019 경주지역 중대재해 근절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경주지역 사업장 안전관리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
    사업장 대표, 재해예방기관, 경주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해예방 결의를 다지고 안전결의문도 채택하였다.

  - 또한 우수 안전관리자 표창, 안전퍼포먼스, 안저보건개선사례 발표, 명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안전보건업무에 대한 피로감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ㅇ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근로자의 수를 2017년 대비 절반으로 줄이는 정책을 강력
    하게 펼치고 있는데, 경북동부지역(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은 금년들어 제조업 사망사고가 2017년 대비 150%
    (6명)가 증가하여 사망사고 절반줄이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 이에, 포항고용노동지청은 제조업의 사망사고 감축을 주요 목표로 삼고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육 및
    홍보 강화,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밀착관리, 개별 사업장에 대한 감독을 확대하는 등 재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는 방침이다.

  - 한편, 포항 · 경주지역  안전보건관리자 협의회는 정부의 사망사고 절반줄이기 방침에 발맞춰 매월 안전보건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규모 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지도, 위험성 평가 도입 지도, 안전
    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ㅇ 이정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경북동부지역의 사망사고가 줄어들지 않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 사망사고 감소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사업장의 최고 경영자의 안전과 보건에 많은 관심과 지원,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실천,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전 사원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되도록 해야 그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강조하고  관계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붙임: 보도자료 및 행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