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해안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하여 울산광역시 소재 사업장 2개소에서 지붕 위 적재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공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하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한 재해가 발생된 사실이 있습니다.
재해 원인에 대하여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나,
공장 지붕이 폭설로 인하여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며, 지붕은 경량철골로 지붕패널을 지지한 조립식 구조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전파하오니 이와 유사한 공장건물의 소유 사업주께서는 사전점검 및 지붕 위 적재된 눈을 제거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셔서 동 사례의 유사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붕 위 제설작업 시 미끄러짐으로 인한 전도 및 추락, 자중에 의한 지붕의 붕괴 등 추가적인 위험에 대하여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