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청장 나장백)은 중고생의 직업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3.7(월) 신일여중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업현장을 직접 체험하는『Job-Tour』를 실시했다.

□ 경제 사회적 구조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직업의 수가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1만2천여개(‘03년 중앙고용정보원 발간 직업사전)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은 272개에 불과하며, 이중 50%가 의사, 변호사 등 17개 소수직업(‘01년 직업능력개발원)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이에따라 대전지방노동청에서 실시하는『Job-Tour』는 중고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관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직업에 대한 편견없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실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Job-Tour』는 대전 충청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 특히, 대상기관 선정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이 어우러져 일하는 직업현장에 참여하는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고,
○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체험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 및 사전조사와 『Job-Cafe』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인터넷 등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선정하였으며,
- 사회복지현장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생산제조현장 유한킴벌리(주), 첨단연구현장 충남대항공우주공학과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언론현장 대전MBC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Job-Tour』에서는
- 직업현장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
- 해당 분야 전문가와 만남의 장, 직접적인 직업현장 체험,
-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직업지도 그리기 등을 공통적인 요소로 구성하여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 한편, 대전지방노동청(대전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는,『Job-Tour』를 분기별로 계속해서 실시 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대학진학단계에서부터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직업적성검사 실시, 직업탐색교실, 집단상담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