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청주시-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산재사망사고 없는 청주시 만들기에 협력키로
-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예방 사업, 공동 캠페인, 취약사업장 지원 등 추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 청주시(시장 이범석),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득)는 28일 청주시청에서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연창석 지청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이규득 충북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산재사망사고를 줄이고,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중심의 산업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예방 사업 추진 △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 지자체 발주공사, 수행사업 합동 관리 △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발굴 및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노동부, 청주시, 안전보건공단은 협약 체결 후, 청주시청사 건립 공사(상당구 북몬로3가 89-1)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여 개인보호구 지급·착용, 안전난간 등 추락방지조치, 건설기계장비 및 중량물 취급 시 안전조치, 한파 대비 현황 등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을 점검하였다.

연창석 지청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동부와 청주시, 안전보건공단의 전문성을 연결해 산재사망사고 없는 청주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오늘 협약은 청주 지역 관내 기업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세 기관이 힘을 합쳐 안전한 청주, 건강한 청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규득 본부장은 "3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안전점검,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 팀장 양일준(043-299-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