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건설 현장 전담 감독관 지정 및 불시 점검·감독 실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에서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따른 현장 밀착형 산재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 고위험사업장별 전담 감독관 지정 ▲ 12대 핵심 안전 수칙 선정 ▲ 불시 점검을 통한 적발·시정조치 등이다.

우선 관내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535개소(제조·기타업종 321개소, 건설업종 214개소)를 선정하고, 사업장별로 전담 감독관을 지정하였으며, 해당 사업장 대표 또는 안전관리자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위험 작업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불시 점검하는 등 현장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및 관리 대상으로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와 폭염 사고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선정하고, 추락, 끼임, 부딪힘 등 후진국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12대 핵심 안전수칙 위반'을 적발하게 되는 경우 즉각 시정토록 하고, 미이행 시 엄단할 방침이다.

연창석 지청장은 7. 30.(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 있는 '지산-호정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확인하고, 향후 매주 1회 이상 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불시방문하여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여름철인 만큼 옥외작업 등 폭염 작업 시에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물 △ 바람·그늘 △ 휴식 △ 보냉장구 △ 응급조치)을 철저히 이행하고, 체감온도 35도 이상 시에는 옥외작업을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문 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 팀장 고상호(043-299-1327), 팀장 양일준(043-299-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