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저하고 관계없을 거라 생각했고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며 그냥 관공서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임금채불을 당하고 있자 아는분이 노동부에 알아보라고 하셔서 진정서를 내고 오늘 출석하였습니다. 가기전에 뭘 준비해야 하는지 가서 상대없체와 어찌해야하는지 염려가 되었는데 채성호 감독관님을 만나면서 그런 제 걱정이 쓸데없음을 알았어요.

상대업체는 나오지 않았고 채성호감독관님이 직접 전화하셔서 소리지르며 욕하는 상대업체에게 제입장에서 말씀하시며 애쓰시는 모습에 정말 죄송할지경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가는데도 좋은 방법을 찾아주시며 모든일을 직접처리해 주시고 임금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다른 감독관님도 오셔서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고..

전 오늘 알았습니다. 노동부는 확실히 약자인 노동자편이고 이렇게 애를 많이 쓰신다는것을.

채성호 감독관님 스트레스가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약한 노동자는 감독관님같은 분때문에  힘을 얻고 열심히 일하며 억울한 일이 생길때 도와주실 분이 있다는게 너무 든든합니다.

부산지방노동청동부지청에는 정말 훌륭한 공무원이 있네요
채성호 근로감독관님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