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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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칭찬합시다
- 제목
- 나를 감동시킨 공무원!
- 등록일
- 2009-06-29
- 등록자
- 김채현
- 해당관서
- 성남지청
- 해당공무원
- 권미영
- 공개범위
- 실명공개
나를 감동시킨 공무원!
저는 지난 2008년 04월 01일 최종 부도 처리된 (유)금남산업개발 관리부장으로 근무하다 급여 및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여 동료직원17명과 함께 경인지방노동청 성남지청에 체당금을 신청한 김채현 입니다.
저는 이번 체당금 신청을 하면서 근로자들을 위해 국가에서 만들어놓은 이런 좋은 제도가 담당공무원의 업무 인식도나 처리 능력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가?
참으로 느낀바가 컸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체당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업체 도산 확인을 받아야하는데 이 도산확인을 받는 일이 참으로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는 이야기입니다.
도산 신청을 한지 수~ 십일이 지나서 이런저런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또 한~참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또 다른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또 시간을 한~참 끌더니 이제는 사업장 본점주소지가 전남 여수로 되어있으니 주소지 관할 노동지청에 가서 업무처리를 하라면서 조사받던 자료를 몽땅 여수로 내려 보내고 .......................
또 여수지청을 찾아가니 처음에 도산 신청을 한사람이 직접여수로 내려와서 처음부터 다시조사를 받아야 된다면서 경기도에 사는 사람의 직접출두를 요구하는 등.................
속된말로 뺑뺑이 아닌 뺑뺑이를 얼마나 돌리던지 머리가 어지러워 정신을 차릴 수 가 없었음은 물론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도대체 이일을 어떻게 해결할지 돌파구를 찾지 못해 얼빠진 사람처럼 멍~하니 있던 저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라 성남 청에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따지고 들었더니.........
웬걸.........
어느 날
담당자가 바뀌어 있더군요.
바뀐 담당자에게 전후좌우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고맙고 감사하게도 그럼 업무를 여수청과 협의하여 우리 성남 청 에서 처리해 줄 테니 너무 화내지 말고 진정하라며 친절과 정성으로 저를 설득 시켰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담당자에게 그 말을 듣는 순간
대한민국 공무원 중에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여기 또 한 사람!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을 공무원이 성남 청에 근무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그동안 겪었던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결국 그 담당자는 도산확인을 하기위해서 1년2개월 전에 임대해서 쓰던 회사 건물주를 직접 찾아가 당시 환불받은 임대보증금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각 현장 원청사에 미지급금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도산확인에 필요한 모든 확인절차를 한치의 양보 없이 직접발로 뛰면서 무서울 정도로 예리하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하는 것을 보고 참 다운 대한민국의 공무원상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도산확인이 되었으니 체당금신청 서류를 제출하라는 전화 통보를 받고 그동안 기다림에 지쳐 있던 저를 포함한 18명의 근로자들이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그 기분 글로 다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후
갑자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잠깐의 시간을 내서
아이스크림 10개를 사들고 성남 청 그 담당자를 찾아갔습니다.
갑자기 내미는 검정색 비닐봉투 (아이스크림이 들었음)를 보고 깜짝 놀라는 그 담당자에게
제가 전(유) 금남산업개발 관리부장 김채현 입니다!
그동안 근로자들을 위해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감사 했습니다!
여기 아이스크림 사왔는데.....................하였더니
당황하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그 담당자에게서
무한한 감동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나를 감동시킨 공무원!
그 이름은 권미영 감독관이었습니다!
2009년 06월 29일
전 (유)금남산업개발 관리부장 김 채 현
저는 지난 2008년 04월 01일 최종 부도 처리된 (유)금남산업개발 관리부장으로 근무하다 급여 및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여 동료직원17명과 함께 경인지방노동청 성남지청에 체당금을 신청한 김채현 입니다.
저는 이번 체당금 신청을 하면서 근로자들을 위해 국가에서 만들어놓은 이런 좋은 제도가 담당공무원의 업무 인식도나 처리 능력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가?
참으로 느낀바가 컸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체당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업체 도산 확인을 받아야하는데 이 도산확인을 받는 일이 참으로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는 이야기입니다.
도산 신청을 한지 수~ 십일이 지나서 이런저런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또 한~참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또 다른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또 시간을 한~참 끌더니 이제는 사업장 본점주소지가 전남 여수로 되어있으니 주소지 관할 노동지청에 가서 업무처리를 하라면서 조사받던 자료를 몽땅 여수로 내려 보내고 .......................
또 여수지청을 찾아가니 처음에 도산 신청을 한사람이 직접여수로 내려와서 처음부터 다시조사를 받아야 된다면서 경기도에 사는 사람의 직접출두를 요구하는 등.................
속된말로 뺑뺑이 아닌 뺑뺑이를 얼마나 돌리던지 머리가 어지러워 정신을 차릴 수 가 없었음은 물론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도대체 이일을 어떻게 해결할지 돌파구를 찾지 못해 얼빠진 사람처럼 멍~하니 있던 저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라 성남 청에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따지고 들었더니.........
웬걸.........
어느 날
담당자가 바뀌어 있더군요.
바뀐 담당자에게 전후좌우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고맙고 감사하게도 그럼 업무를 여수청과 협의하여 우리 성남 청 에서 처리해 줄 테니 너무 화내지 말고 진정하라며 친절과 정성으로 저를 설득 시켰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담당자에게 그 말을 듣는 순간
대한민국 공무원 중에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여기 또 한 사람!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을 공무원이 성남 청에 근무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그동안 겪었던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결국 그 담당자는 도산확인을 하기위해서 1년2개월 전에 임대해서 쓰던 회사 건물주를 직접 찾아가 당시 환불받은 임대보증금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각 현장 원청사에 미지급금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도산확인에 필요한 모든 확인절차를 한치의 양보 없이 직접발로 뛰면서 무서울 정도로 예리하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하는 것을 보고 참 다운 대한민국의 공무원상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도산확인이 되었으니 체당금신청 서류를 제출하라는 전화 통보를 받고 그동안 기다림에 지쳐 있던 저를 포함한 18명의 근로자들이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그 기분 글로 다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후
갑자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잠깐의 시간을 내서
아이스크림 10개를 사들고 성남 청 그 담당자를 찾아갔습니다.
갑자기 내미는 검정색 비닐봉투 (아이스크림이 들었음)를 보고 깜짝 놀라는 그 담당자에게
제가 전(유) 금남산업개발 관리부장 김채현 입니다!
그동안 근로자들을 위해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감사 했습니다!
여기 아이스크림 사왔는데.....................하였더니
당황하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그 담당자에게서
무한한 감동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나를 감동시킨 공무원!
그 이름은 권미영 감독관이었습니다!
2009년 06월 29일
전 (유)금남산업개발 관리부장 김 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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