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으로 의욕이 많이 상실된 상태였습니다.
저의 주소지는 부산이나, 친구(김해거주)따라 김해고용지원센타를 방문한차에 
타지역사람이나 잠시 채용정보를 알아볼수 있나구 물었습니다.

어영순 상담사님은 채용정보는 물론 저의 암울한 마음까지 친절함으로 어루만져주시고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고마우신 분입니다.

일부러 알아보고 전화주시고 저의 게으름으로 면접을 안가면 질책을 하시며 
다시 기회를 만들어주시고,너무나 감사하신 분입니다.

솔직히 부산고용지원센타는 많은 인구에 따른 서비스를 하는 탓에 마음까지 살펴주시지는 안하더군요.
틀에 얽매인 건조한 목소리며,전화 한통하는것 조차 꺼려지며
물론 제가 실직이라는 큰 공황상태이기에 주눅이 들어서
보통의 상황에서도 피해의식을 느끼는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영순 상담사님께서는 이런 저의 마음까지 살펴주시면서 마음으로 함께
격려해주시고 아직도 따뜻한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저의 부족한부분을 채우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직업훈련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한후
다시 기쁜 소식과 함께 구직의뢰를 요청하려 일부러 김해고용지원센터에 전화를 하였더니 계약만료로 인해 퇴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찾아뵐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너무 아쉬워서 대신 저의 마음을 전해 주십사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어영순상담사님의 친절함에 보답하는길은 빠른 취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노력하여 좋은 결실 맺겠습니다.

그리고 비록 계약직공무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시는 
어영순상담사님을 통해서 다시한번 우리를 위해 
많은 애쓰시는 모든 공무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