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늦은감이 있네요...
제가 동부지부에 간게 16일 였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버지께서 군산에서 건물관리를 하셨는데 1년이 넘은 기간동안 급여를 못받아서 건물 회사가 서울 송파인지라 서울까지 올라오게되었죠.
저 역시 나이드신분을 업무를 보게알수없어서 아버지를 따라나섰습니다.
이용래조사관님은 먼저 급여를 줘야할 사람을 명확하게 따져야한다며.저희와같이 법인사장의 집까지 같이 이동하였습니다.
송파에서 마포로 이동했는데 찾은집은 그 사람이 없는 이상한 곳이였고 저는 아버지와 그냥 포기하려고 하니 마지막으로 주소지 한번 가자 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벌써 퇴근시간이 지난 시점이여서 아버지와 나는 미안한 마음뿐이였는데
지방에서 올라왔으니 언제 또 올라오냐며
끝까지 저희와함께 찾아나서서 결국 그 사장을 찾았고 또 식사도 못하셔서 아버지와 나는 식사라도 하자니 한사코 거절 하시며 다시 사무실로 가서 이번 사건을 더 조사한다며 사무실에 들어가는 모습을보며,
정말 감동했습니다.
처음에는 딱딱한 공무원의 모습을 예상했었는데...
이렇게까지 감동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보며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직 급여문제가 해결된건 하나도 없지만
아버지와 저는 급여가 아니라 더 많은것을 감동하며 집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이용래 조사관님...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