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인터넷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인터넷 관련업을 하다보니 나이 젊은 직원을 채용하게 되는데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너무나 열심히 일을 해주고 있는 직원들을 보노라면 활기찬 회사 분위기에 제가 힘을 얻곤 합니다.

사업이라는게 늘 평탄하기만 하지 않는게 불경기의 탓도 있겠지만 이직하는 직원에게 퇴직금이나 실업급여로 마찰이 생기는 경우에 사장으로서 힘든일 중에 하나입니다. 

얼마전 직원 한명이 1년5개월여 근무한 직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몇칠이 지나서 실업급여와 퇴직금을 요구하면서 “왜 빨리 주지 않느냐“고 막말을 하는 직원이 있어 화가 났지만 젊은 사람이 성격이 급하고 앞뒤 정황을 파악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막말을 일관하여 사장으로서 위신이 서질 않는 곤욕스러운 일을 격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노동부 건물을 지나는 길에 생각이 나서 방문하여 위 상황을 설명하니 “사장님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일입니다. 요즘 직원들은 사장님이 직장생활하던 시절과 많이 다르시죠” 라고 하며 위로의 말을 건네 주었던 직원이 생각 납니다. 

근로감독과 손병희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에 너무나 감사 했고 한번더 노동부에 감사 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두서없지만 몇자를 적어 보냅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글을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