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조선열)은 2025년 6월 18일(수) 16시에 지역 내 3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법 설명회 형식의 집단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노동자의 기본 권익 보장을 위한 4대 기초노동질서 정착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조선열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는 모든 사업장의 기본이자 노동권 보호의 출발점”이라며, “「체불임금 Zero(제로)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법을 준수하고 상생하는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여 독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4대 기초노동질서 관련 법령 설명, 실제 사업장 사례 중심의 위반 유형 안내, 질의응답을 통한 현장 컨설팅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서울서부지청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현장예방점검의 날’ 근로감독을 실시 중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방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기초노동질서 준수 확산 및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