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지원사업』에 참여하세요

전국 보육센터에서 근무할 여성취약계층 160명 모집

서울지방노동청(청장:엄현택)은 대기업의 경영노하우와 NGO의 사회봉사경험이 만나 양질의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를 만들어 약 14억5천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란 기업의 사회공헌 욕구, NGO의 사회봉사(사회서비스)경험, 정부의 일자리 창출의지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사업을 말한다. 기존의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은 그간 NGO단체가 정부지원에만 의존하여 저임금 일자리, 단순 업무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는 대기업이 사회공헌이라는 인식에서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회적일자리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로 전환될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은 현재보다 높은 임금과 수혜자들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서울지방노동청과 함께 이번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에 참여할 기업과 NGO단체는 SK(주)와 한국YMCA전국연맹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시간제보육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시간제보육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서 전국의 보육지원센터(서울, 경기, 충청, 호남, 영남, 강원지역)에서 근무할 여성취약계층 1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시간제보육지원사업」에 참여자들은 보육서비스, 아동카드관리, 아가야(AGAYA)이용 회원관리 및 특별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매월 7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된다.

동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구직자들은 지방노동관서(고용안정센터)에서 구직등록을 한 후 알선장을 교부 받아 지원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종합고용안정센터 취업지원팀(☎2004-7354~5)으로 문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