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의 직제개편으로 동해시와 울진군의 관할이 2014년 2월 1일자로 변경된다.
○ 태백고용노동지청에서 담당하던 강원 동해시와 경북 울진군의 관할이, 2월 1일 이후 동해시는 강릉고용노동지청으로, 울진군은 포항고용노동지청으로 각각 바뀌게 된다.
○ 취업상담·알선, 실업급여 신청·지급, 직업진로지도, 고용안정지원금, 직업훈련, 외국인 고용허가 등 고용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고용센터의 경우, 기존 삼척고용센터에서 강릉고용센터와 포항고용센터로 업무가 이관된다.
○ 또한, 체불임금 등 근로기준법 및 노동관계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개선지도업무와 사업장의 재해예방에 관한 지도·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산재예방지도업무의 경우에는 앞으로 강릉지청과 포항지청에서 수행하게 된다.
□ 이번 관할변경은 동해시와 울진군이 생활권이 다른 태백지청의 관할로 되면서 민원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 실업급여, 취업알선, 직업훈련 등의 업무는 거주지 인근 고용센터에 접수·처리할 수 있고, 각종 사업장 신고의 팩스 및 전산접수가 일반화되어 있어 관할변경으로 인한 민원불편은 다소나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동해시 이관으로 행정수요가 대폭 늘어나는 강릉지청장의 직급도 서기관(4급)으로 상향조정된다.
□ 김원식 강릉지청장은 “직제개편을 계기로 강원 영동지역의 고용노동서비스 중심기관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다 질 높은 고용노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