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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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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향신문] 청년취업 최악, ‘고용없는 성장’ 우려
담당부서
천안종합고용안정센터 
전화번호
041-620-7402 
담당자
곽필순 
등록일
2005-10-14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중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등 고용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대졸자 취업시즌인데도 청년층 취업자가 2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하는 등 다시 ‘고용없는 성장’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취업자는 1년전에 비해 23만9천명(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40만명 이상을 기록하던 취업자증가폭이 5개월 만에 다시 20만명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반면 실업자는 87만명으로 1년전에 비해 9.9%(7만8천명) 증가하며 실업률(3.6%)도 0.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수는 4백35만1천명으로 1년전에 비해 4.8% 감소, 2003년 5월 5.5% 감소한 이후 2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다. 청년실업률도 7.2%로 0.2%포인트 상승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9월 중 고용부진은 지난해 9월 큰 폭의 고용증가(51만명)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폭이 작아진 데다 추석연휴로 일용직 취업이 감소한 데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양질의 일자리인 상용근로자는 3.6% 증가한 반면 음식·숙박업소 종업원, 건설인부 등 일용직근로자는 3.5%(8만명)가 감소해 주로 서민층의 고용사정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실업률을 보면 60대를 제외하고 20대(7.1%)는 0.1%포인트, 30대(3.8%)는 0.7%포인트, 40대(2.5%)는 0.2%포인트, 50대(2.8%)는 0.7%포인트씩 각각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서비스업이 35만명 증가하며 꾸준한 고용회복흐름을 이어갔으나 제조업은 자동차파업 등의 영향으로 9만6천명이 줄어들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도산매·음식숙박업(-5만9천명)도 내수회복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는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8·31 부동산대책’의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건설업에서는 취업자가 1만4천명(0.7%) 줄어든 반면 부동산 및 임대업은 5만5천명(11.8%)이 늘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건설업 취업자의 감소는 ‘8·31 대책’보다는 9월 중 불규칙한 날씨의 영향을 받은 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경향신문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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